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리 코헨 (문단 편집) === 반론 === 이에 대하여 헛소리거나 왜곡된 소문이라는 비난도 많다. 소련의 원조를 받는 시리아에서 지나치게 잔혹하고 모욕을 주는 식의 처형은 아무리 공산권이라도 비난이 나오는 게 당연하고, 원조 끊기기 딱 좋았다. 그래서 공개처형 그 자체를 빼면 사형 자체는 당대 용납되던 수준을 유지했다는 게 정설이다. 실제로 시리아 측은 비록 우리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스파이지만 적어도 조국에 대한 충성을 했고 능력은 좋았다고 인정했다. 무엇보다도 그가 사형당하기 전, 시리아에서 살던 80세 [[랍비]]인 닛심 인디보(1885~1973)라는 이가 그의 마지막 죽음을 지켜보며 유태교 맹세를 해줬고 그의 명복을 빌었다.[* 시리아에서도 유태인들이 고향이라고 계속 살고 있었고 지금도 살고 있다. 시리아 측도 이들을 감시하긴 해도 별 문제없이 조용하게 살기에 놔두고 있다. 참고로 [[이집트]] 또한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이는 와중에도 소수 유태인들이 계속 남아 지금까지도 살고 있다. [[모로코]]라든지 여러 나라에서도 소수 유태인들이 대를 이어 계속 이렇게 살고 있다. [[이란]]조차도 [[호메이니]] 시절에도 유태인 소수가 그대로 남아서 조용하게 자기들끼리 믿고 정부를 따르면야 안 건드리고 살게 했다. [[페르세폴리스(만화)]]만 봐도, 주인공 마르잔 이웃이 유태인인데 [[이란 이라크 전쟁]] 때 [[이라크군]] 폭격으로 온 식구가 집과 같이 날아가 다 죽었다고 이야기하는 게 나온다. 사실, 이런 경우는 여럿 있는데 [[아르메니아-아제르바이잔 전쟁]]이 여럿 벌어졌음에도 [[아제르바이잔]]에서는 아직까지도 수백여명 [[아르메니아인]]들이 그대로 남아 살고 있다.] 코헨이 죽기 전에 빌던 마지막 소원조차도 '''랍비가 보는 앞에서 종교적인 맹세를 하며 죽고 싶습니다'''였고 시리아 측은 그 소원을 들어준 것이며 이는 TV 중계로 보도되었고 옷차림도 요구대로 양복을 깔끔하게 입고 나와 종교적 맹세를 하고 처형됐다. 사진에도 보이듯이 교수형으로 죽일 경우 피가 입던 양복에 튈 수 있으니, 흰 천을 양복 위에 입은 채로 처형할 정도로 배려한 것을 알수 있다. 게다가, 그 흰천에는 [[히브리어]]로 기도문까지 새겨진 것으로 대충 싸구려 천을 쓴 것도 아니라 꼼꼼히 준비한 것이다. 마지막 기도를 해줬던 유태인 랍비 인디보는 저러한 고인모독 소문을 부정했다. 그는 이스라엘 지상파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고 한다. >"시리아 측은 적어도 그의 사형에 대하여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고 모독하지 않으며 최대한 명예를 지켜줬습니다. 그를 똥오줌 범벅으로 모독하고 묻었다고요? 시리아 인사들이 '그런 모독을 할바에는 마지막 소원조차 무시하고 절망하게 만든 뒤 죽여버렸을거요! 쓸데없는 분풀이지.'라고 비웃더군요. 시리아 정부요인들은 그냥 매장지를 알리지 않았을 뿐이며, 정중하게 나에게 마지막 모습을 보였던 그 양복차림으로 매장했다고 합니다. 매장지를 알리지 않은 것도 '''분노한 시리아 사람들이 몰려와서 무덤을 부수고 [[부관참시|시체를 박살]]'''내는 것을 막고자 한 조치였다며 최소한 그에 대한 모독은 우리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. 저도 그 말에 공감합니다. 코헨을 모독했다면 랍비인 저를 뭐하러 데려왔을까요? 그냥 소원을 무시하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구경하면서 죽이는 것이 더 나았을텐데?" 시리아로서는 코헨을 공개 처형하고 처형 장면을 방송까지 해 이스라엘과 국내에 암약하는 시리아 내부의 간첩들에게 최고의 경고를 한 상황이였다. 게다가 이미 시리아는 미국을 비롯한 유럽 강대국들이 중재하고 생환을 요청도 대놓고 거절하며 공개처형까지 강행해놓고 거기다 대고 코헨의 시체까지 훼손하는 모욕적인 짓거리까지 한다는 건 매우 심각한 외교분쟁이 될 수 밖에 없다. 아무리 배짱을 부린다고 해도 정상적인 나라 꼴을 갖추고 정권을 유지하고 싶으면 그 초강대국들을 상대로 그런 짓거리는 할 수 없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